충북도교육청은
내년도 도내 초.중.고등학교 무상급식비로
올해보다 51억원이 줄어든
913억원을 책정했습니다.

이같이 무상급식비 예산이 감소한 것은
급식 대상 학생이 올해 14만3천800여명에서
내년에 13만8천900여명으로 준 데다
지방재정법의 회계연도가 바뀌면서
급식 일수도 5일 줄어든 180일로 축소되기 때문입니다.

급식 단가는 초등학생 3천421원,
중학생 4천16원,
특수학교 학생 5천36원으로 책정했습니다.

무상급식 예산은
도교육청과 충북도,
그리고 11개 시·군이
절반씩 부담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