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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라마 R]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진화,정밀감식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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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은이 작성일2014.10.0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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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어젯밤 대전에서 발생한 한국타이어 공장 화재가
화재 발생 12시간인 오늘 오전 진화됐습니다.

잠정 집계된 피해규모만 66억원에 달하는
대형화재였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청주불교방송 권은이 기잡니다.


[리포트]


불기둥이 아파트 20층 높이까지 치솟으면서
간담을 서늘하게 했던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가
간신히 진화됐습니다.

이 불은 어젯밤 8시 55분 처음으로 신고됐으며
진화작업이 시작된지 12시간만인 오늘 오전 8시 30분
가까스로 불길이 잡혔습니다.

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폭발음까지 내며 거세게 번졌고
이 불로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
또 이 불로 공장 인근 도로가 전면 통제되고
공장 인근에 위치한 KTX 선로로
열차운행도 20여분간 중단됐습니다.

불이 날 당시 이 공장에는
천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었지만
긴급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불이 나자
헬기와 소방장비,소방인력 천여명이 투입돼 진화작업에 나섰고
불이 난지 2시간만에 큰 불길을 잡으면서
다행히 공장 외부로 불이 확산되는 큰 피해는 막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불길이 거센데다
타이어 완제품이 타면서 나온 심한 유독가스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번 불로 이 공장 물류창고에 보관돼 있던
타이어 완제품 18만 3천개가 전소되는 등
현재까지 66억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또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다량의 소방 폐수가
인근 금강으로 유입되는 2차 피해마저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건물 잔해물을 치우고
화재원인을 밝히기 위한 정밀감식작업을 진행중입니다.

경찰은 선로나 배선 등 자동화기기를 비롯해
스프링클러 작동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입니다.

지난 1979년 준공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은‘
연간 2천3백만개의 타이어를 생산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공장인데
8년전에도 대형 화재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청주에서 BBS뉴스 권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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