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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경찰, ‘출판기념회 공무원 동원 의혹’ 정상혁 보은군수 ‘영장’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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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4.10.0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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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찰이,
자신의 출판기념회에 공무원을 동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정상혁 보은군수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방침을 정했습니다.

검찰이 경찰의 이같은 방침에 대해
어떤 지휘를 내릴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이호상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신의 출판기념회에
공무원 동원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충북지방경찰청은
정 군수와 보은군청 비서실장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방침을 정했습니다.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정 군수의 증거인멸 우려는 물론
서로 입을 맞출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에서입니다.

경찰은 이같은 의견을 바탕으로
최근 검찰에 수사 지휘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그동안
정 군수를 상대로 4차례에 걸친 소환 조사를 벌였습니다.

하지만
참고인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된 정 군수는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또
이미 입건된 군청 직원 6명 중
비서실장을 제외한 2명은 불구속 수사로,
나머지 5명은 입건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 군수는 지난 3월 1일
보은 국민체육센터에서 자신의 출판기념회를 개최 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4월부터
이 출판기념회 개최 과정에
공무원들이 직접 관여했다는 제보를 받고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정 군수 등에 대한
경찰의 구속 수사 방침이
검찰에서 판단이 바뀔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건에 대한 지역사회의 집중된 이목과
지금까지 보여줬던
경찰의 수사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검찰은
정 군수 등에 대한 구속 여부 판단을
법원으로 넘길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BBS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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