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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4년 동안 금융사고 839억원…‘농협’ 손실 가장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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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4.10.1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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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최근 4년 동안 농협은행 등
은행에서 금융사고로 600억원 이상 손실 처리되면서
은행 고객과 주주들에게
막대한 손해를 끼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호상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장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올 7월까지
전국 15개 은행에서 발생한 금융사고는 모두 839억원.

이 중 25%인 209억원에 대해서만
사고자 변상 또는 민사소송을 통해 사고처리를 해
629억원이 최종 손실처리 됐습니다.

손실처리 된 규모가 가장 큰 은행은 농협으로
241억 5천 만원의 금융사고 중
232억 4천만원이 손실 처리 됐습니다.

이어 우리은행이 123억원으로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다음은 한국씨티은행(115억1000만원)과 국민은행(69억원),
수출입은행(32억원), 하나은행(23억원),
외환은행(13억원) 신한은행(7억원) 순으로 손실처리 규모가 컸습니다.

손실처리는 은행의 손해로 고스란히 남게 돼
은행 고객과 주주의 피해로 직결됩니다.

정우택 의원은
"은행에 손해를 끼친 금액은
반드시 배상해야 한다는 취지로
금융사고 책임자에 대한 변상조치,
또는 민사소송을 강화해
은행 손실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BBS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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