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학교학부모연합회를 비롯한

충북교사노동조합, 충북 초등·중등 교감협희회가

임금 협상을 빌미로 한

돌봄전담사 파업에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들 단체는 오늘(9일) 성명을 통해

"도교육청과 돌봄전담사 노조가

행정업무 이관에 대한 교섭을 타결함에 따라

예고된 파업이 철회된 것은 다행"이라면서도

"학교는 영리를 추구하는 민간사업장이 아닌

공익사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노조의 파업은 

사측과 유리한 협상을 이끌어 가기 위해 

학생과 교사, 학부모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기 때문에 

필수공익사업장 지정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