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항이
'72시간 환승관광 무비자' 입국공항으로 지정되면서
청주시가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1일 중국 길상항공사 소속
상해 공항부터 청주공항 간 항공기가
첫 취항했습니다.

이 정기 노선을 통해
매일 100명 이상의 중국인 관광객이
입국할 것으로 청주시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청주시는 이날
중국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차량을 무상 지원하는 한편
청남대와 의문화재단지 등지에서
축하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청주공항을 통해
제3국으로 여행하는 중국인 환승 관광객들은
지난 4월부터
비자 없이 청주에서 72시간 동안
머무를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월 300~400명에 불과했던 중국인 관광객 수는
4월 이후 월 3천~5천명으로
급증했습니다.

작성자 : 이호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