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경찰서 안창호 경위, 30km 추격해 오토바이 특수절도범 4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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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4.08.04 댓글0건본문
단양경찰서 소속 한 경찰관이
폭우가 쏟아지던 늦은 밤,
30km를 추격해
오토바이 4대를 훔쳐 달아난
10대 4명을 검거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9시30분쯤
순찰차를 타고 단양역 인근을 순찰하던 안창호 경위는
헬멧을 착용하지 않은 오토바이 운전자 4명을 발견,
계도를 위해 정지를 요청했지만
이들은 그대로 도주 했습니다.
훔친 오토바이 이거나,
무면허 운전자로 직감한 안 경위는
이들의 뒤를 30km,
약 1시간 정도 추격 끝에
이들을 검거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16살 친구들로
제천지역 모 중학교 3학년에 재학중이거나 자퇴생들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최근 경기도 이천과 제천, 단양 등지에서
오토바이를 훔쳐
무면허 상태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작성자 : 이호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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