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시장 개방에 성난 농민들, ‘논 갈아엎기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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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4.08.05 댓글0건본문
정부의 쌀 시장 전면개방에 반대하는 일부 농민들이
‘논 갈아엎기 투쟁’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북도연맹을 비롯한
충북지역 4개 농민단체들은
내일(6일) 오전 10시
괴산군 문광면 인근 논에서
쌀 전면개방을 반대하는
논 갈아엎기 투쟁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9일 충북도청 정문 앞에서
충북농민 투쟁 선포식을 한 농민단체들은
첫 번째 투쟁으로
이날 괴산에서 회원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논 3천300㎡를
트랙터로 갈아엎기로 했습니다.
농민단체들은 앞으로
도내 각 지역을 순회하며
‘논 갈아엎기 투쟁’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작성자 : 이호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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