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 성추행, 50대 동네 도서관장 징역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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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4.08.07 댓글0건본문
청주지법 형사합의12부는
11살 지적장애 여자아이를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52살 A씨에 대해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또 A씨에게
12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성 관념이 확립되지도 않은 나이 어린 피해자가
감당하기 어려운 성적 수치심과
정신적 충격을 받았음이 명백하고,
피해자의 어머니도
큰 정신적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고려해
형량을 정했다"고 판시했습니다.
청주에서 동네 도서관장과
신문 칼럼니스트 등으로 활동한 A씨는
지난해 가을
자신의 도서관 관장실에서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B양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작성자 : 이호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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