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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현안 챙기기 보폭 넓힌 김영환 충북도지사, 규제완화 등 결실 맺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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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3.02.1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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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지역 현안을 챙기기 위한 보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중앙정부와 기업인들을 잇따라 만난 김 지사는 규제 완화와 중부내륙특별법 제정 지원 등을 요청했는데요.

 

김 지사의 이같은 행보가 어떤 결실을 맺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진수 기자입니다.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오늘(13일) 청남대에서 김완섭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오송 3산단 농업진흥지역 해제, 청주공항 활주로 확충, 대청호 규제 해제 등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충북의 3대 규제 완화를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도에 집중돼 있는 배터리와 반도체, 바이오 등 4차 산업혁명을 강화하는데 장애가 되는 규제를 없애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와함께 김 지사는 "내륙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중부내륙지원 특별법' 제정에도 힘을 보태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청남대에서는 도내 경제·기업인을 초청한 충북 도정설명회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청남대가 개방 20주년을 맞았음에도 규제로 인해 정작 국민들은 접근성과 활용성이 떨어져 찾지 않는 청남대가 되고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이어 경제 기관·단체와 기업에서 이뤄지는 회의에 대해 청남대 활용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도정 현안을 공유하고, 중부내륙지원 특별법 제정과 청남대 규제 철폐를 위해 한 목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

 

이날 앞서 김 지사는 오송에 위치한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현장 집무실을 열었습니다.

 

이어 오송 입주 기업 관계자들과 주민들을 만나 오송의 미래 비전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김 지사는 현장 회의에서 "오송 3산단의 입주 수요 등을 고려할 때 2032년 준공은 너무 늦다"며 산단 조성 공사 시기 조정을 주문했습니다.

 

또 "오송지역의 산업과 경제 발전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들도 만족하고 생활할 수 있는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규제 완화 등 지역현안 챙기기에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충북 지역의 어떤 변화를 몰고 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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