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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청남대 찾은 윤석열 대통령, 대청호 규제완화 신호탄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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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3.02.1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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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14일) 청남대와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청주 육거리시장 등 충북 지역을 순회 방문했습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최근 활발한 규제완화 움직임이 있는 청남대를 찾아 주목을 받았는데요.

 

이번 윤 대통령의 청남대 방문이 대청호 주변을 둘러싼 규제철폐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진수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를 처음으로 방문했습니다.

 

충북도는 그동안 민선 8기 핵심 사업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중심을 청남대로 규정하고 각종 규제철폐에 나섰습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연일 자신의 SNS를 통해 '청남대 규제완화'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청남대서 라면 한 그릇만 먹게 해 달라"는 제목의 상소문을 SNS에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김 지사는 또 지난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청남대로 초대 했다고 SNS에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같은 김 지사의 요청이 있는지 약 일주일만에 윤 대통령이 청남대를 전격 방문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청남대에 동행한 김 지사는 "과도한 규제 해소는 충북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가 함께 고민할 과제"라며 "청남대가 영빈관으로서의 기능을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청남대를 발전시킬 수 있는 구상을 환경부 장관과 논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청남대 방문은 충북 입장에서 긍정의 신호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한편 청남대 방문에 앞서 윤 대통령은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열린 '대한민국 체육비전 보고회'에 참석한 뒤 청주 육거리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민생행보를 가졌습니다.

 

정계 입문 후 육거리시장에만 모두 4번을 방문한 윤 대통령은 전통시장에서의 민심 청취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했습니다.

 

<인서트>

윤석열 대통령입니다.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정신이 바로 민생의 현장인 전통시장에 오면 책에서가 아니라 가슴으로 이런 우리나라의 헌법이 벅차게 느껴집니다. 국민들께서 더 잘 사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고 국민들의 이런 애로사항을 더 세심하게 이렇게 경청하겠습니다."

 

충북 곳곳을 누비며 바쁜 일정을 소화한 윤 대통령.

 

이번 방문이 대청호 규제완화와 더불어 충북 지역에 대한 지원이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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