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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강력한 원군 얻었다" 윤 대통령 찾은 청남대, 규제완화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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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3.02.1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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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에 대한 규제완화 움직임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은 청남대를 방문해 규제완화를 지시했고, 환경부 장관 역시 긍정적 반응을 보였는데요.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강력한 원군을 얻었다"며 규제 해제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보도에 김진수 기자입니다.

 

[기자]

 

대청호 주변 다중규제로 관광 활성화에 발목이 잡혀있는 청남대.

 

청남대에 40여년간 채워졌던 족쇄를 풀고 본격적인 국민관광지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오늘(15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김 지사는 "윤 대통령의 청남대 방문을 계기로 충북은 절호의 개혁 기회를 맞았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4일 청남대를 비공식 방문했습니다.

 

청남대와 주변 지역 환경규제 실태를 접한 윤 대통령은 과학기술에 의거해 수질을 관리하는 방안으로 환경부 장관과 청남대 발전 구상을 논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에 김 지사는 청남대 규제 완화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인서트>

김영환 지사입니다.

-어제 이전과 어제 이후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께서 충청북도의 규제 완화와 충청북도의 발전을 위한 강력한 의지와 또 지지를 표방하셨다. 이렇게 저는 믿고 싶습니다. 

 

김 지사는 또 한화진 환경부 장관에게도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인서트>

- 저는 할 말을 다 했고 또 환경부 장관도 공공의 목적에 부합되는 한은 규제를 풀겠다. 그렇게 되면 자기들은 도와 협조하겠다 하는 말씀을 했고

 

이어 김 지사는 "수자원 규제 지역인 남이섬이 국민 관광지로 부상했든 그 길을 따라가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충북도는 청남대 반경 5㎢의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환경부의 후속 조처가 성사되면 청남대는 제한적으로나마 관광시설 등을 설치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이와 관련 김 지사는 "청남대의 사업은 모두 공공의 목적이라는 범위 내"라며 "규제해제와 중부내륙지원 특별법 제정 등 투트랙으로 청남대 활성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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