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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경찰, 정상혁 군수 조만간 재소환…‘표적수사’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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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4.07.0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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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신의 출판기념회에
공무원을 동원한 의혹으로
경찰 참고인 조사를 받은 정상혁 보은군수가
조만간 경찰에 재소환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엔 정 군수가 참고인이 아닌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될지 주목됩니다.

경찰은 정 군수 처벌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호상 기자입니다.

[리포트]

충북지방경찰은 지난 8일
정 군수를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해
5시간 가량 조사를 벌였습니다.

경찰은 이 날 충분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고,
정 군수가 혐의를 부인함에 따라
조만간
그를 다시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관심은
경찰이 정 군수에 대한 신분을
참고인이 아닌 피의자로 전환할지
여부입니다.

경찰은 최대한 빨리 수사를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인서트1.
경찰 관계자입니다.
“일정은 확정이 안 됐습니다. 최대한 빨리 수사를 마무리 할 방침입니다. 신분은 다시 한번 검찰과 협의해야 합니다.”

문제는 ‘표적수사 논란’입니다.

정 군수에 대한 경찰 수사는
지난 4월부터 시작됐습니다.

두 차례에 걸친 압수수색 등
보은군에 대한 경찰의 강도 높은 수사가
6.4지방선거 임박한 상황에
진행됐습니다.

공교롭게 경찰은
지난해 정 군수가 보안등 교체 사업을 진행하면서
특정업체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에 대한
수사를 벌였지만
정작 검찰은
정 군수에 대해 혐의 없음 처분을 내렸습니다.

당연히 정 군수는 표적수사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정 군수는 지난 8일
경찰 출석에 앞서 "죄를 짓지 않았는데,
죄인 취급을 받아 선거 과정에서
큰 피해를 봤다"며
경찰에 대한 강한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인서트 2.
경찰 관계자입니다.
“표적수사는 없습니다.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그 때 진행을 한 것이고, 영장을 받다 보니 그 날짜에 잡힌 것이지 표적수사는 없었습니다. 그 때 하지 않았으면 증거는 선거 끝난 뒤 없었을 것입니다. 모두 인멸됐을 것입니다”


경찰 수사의 칼 끝은
정 군수에게 정조준 돼 있습니다.

정 군수 처벌에 대한 강한 자신감도
내비치고 있습니다.

BBS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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