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치안정감에 충북 출신 2명 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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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4.12.01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오늘(1일) 단행된 경찰 고위직 인사에서
충북 출신이 치안정감 6자리 중 2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충북 경찰은 당연히 약진하자 충북 경찰이 반색하고 있습니다.
이호상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번 경찰 고위직 인사에서 충북 출신은
경찰청 차장으로 승진·내정된 이상원 인천지방경찰청장과
서울지방경찰청장에 유임된 구은수 청장 등 2명입니다.
이상원 청장은 보은 출신입니다.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한 그는 경찰간부후보 30기로 임용됐습니다.
옥천에서 태어난 구 청장은
역시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경찰간부후보 33기입니다.
그는
경찰청 경호과장과 경비 업무가 까다롭기로 유명한
서울 종로경찰서장을 역임하는 등
경찰 내 '경비통'으로 통하며,
청와대를 거쳐 지난 8월 치안정감으로 승진했습니다.
충북 출신으로 여성 순경공채, 고졸이라는 '약점'을 극복하고
첫 여성 치안정감 자리에 오른
이금형 부산청장은 이번 인사에서 물러났습니다.
충북 경찰은
경찰 고위층에 충북 출신이 2명이나 포진하면서
충북 경찰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반겼습니다.
그러면서 조만간 단행될 경무관 승진 인사에
충북출신 총경 발탁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한편
충북지방경찰청에 형사과가 신설됩니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연내에
형사과를 신설, 현재 수사과 소관인 일부 업무를
형사과로 넘길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형사과 신설로 충북경찰청 내 총경급 간부는
11명에서 12명으로 늘게 되면서
충북 경찰내 인사 적체에 일부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BBS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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