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2일차인 오늘(16일) 충북선수단이 5개의 메달을 추가 획득했습니다.

먼저 스키 알파인 종목에서 김종환과 이시호가 금메달을, 김유빈과 김세현이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또 빙상 피겨에서 전병규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특히 이시호는 이번 슈퍼대회전 종목에서 41초 15로 결승선을 1위로 통과하면서 이번 동계체전 충북선수단 첫 2관왕을 달성했습니다.

이시호는 대회 마지막 날 회전종목과 복합에서 금메달 추가 획득을 목표로 4관왕에 도전합니다.

충북선수단에게 첫 금메달 소식을 전한 김세현은 1차 시기의 실수를 극복하고 2차 시기에서 1분55초 83을 기록해 동메달을 확보했습니다.

한편 이번 대회가 중반부를 넘어선 가운데 현재 충북선수단은 금메달 5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0개 등 총 20개의 메달을 획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