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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자체처리 가축분뇨 방류수 오염도, 공공처리보다 60배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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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3.02.1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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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축산 농가에서 자체적으로 처리하는  

가축 분뇨의 방류수 오염 농도가 

공공처리 시설에 비해 

최대 60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도내 가축분뇨 방류수를 채취해 분석했습니다.

 

이 결과 농가에서 자체적으로 처리하는 방류수는 

공공처리 시설에 비해 

항목별로 2.8배에서 64.9배 이상 오염농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재 도내에는 2천600여만 마리에서 

매일 9천500여 톤의 가축 분뇨가 발생하고 있지만

청주와 진천 등 5개 시·군을 제외한 6개 시·군에는 

공공처리 시설이 없어 이들 분뇨의 76%는 

농가 자체에서 퇴·액비화 처리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연구원은 "가축분뇨가 수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축 분뇨의 공공처리 시설을 증설 등

관련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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