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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충북도의회 의장단,상임위원장 모두 새누리당 차지,감투싸움 도의회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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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은이 작성일2014.07.0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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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9일 아침뉴스용

앵커멘트]

충북도의회가
새정치연합과의 갈등 끝에 결국
다수당인 새누리당이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모두 독식했습니다.

여야의원들 모두
시작부터 자리싸움에만 몰두한다는
비난여론을 피해가기 어렵게 됐습니다.

보도에 이호상 기잡니다.


[리포트]

우려했던 대로
충북도의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자리 모두
새누리당에 넘어갔습니다.

강원도의회,충남도의회와 같이
부의장 2자리와 상임위원장 6자리를
모두 새누리당이 독식한 겁니다.

어제<8일>6시간 넘게 여야의원들간 상임위원장 자리를 놓고
정회까지 하며 협상을 벌였지만
양측 모두 한치의 양보도 없이 팽팽하게 맞선 결과물입니다.

새누리당은 9대 도의회 때 전례를 들어
부의장 한 석과 상임위원장 1석을
새정치연합에 배분키로 했고
새정치연합 의원들은 의석수 10명에 합당한 자리를 달라며
상임위원장 2석을 요구했습니다.

줄다리기 끝에 새누리당이 새정치연합에
예결특위 위원장 자리를 양보했지만
새정치연합은 예결위는 논외의 사항이라며
뜻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결국
새누리당 충북도의원 21명은
어제<8일> 오후 5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도의원 10명이 전원 불참한 가운데
도의회 제33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부의장 2석과 상임위원장 6석 모두를
자당의원들로 선출했습니다.

충북도의회 개원이래
어느 한 정당이 부의장직과 상임위원장직을 독식한 것은
처음있는 일입니다.

이언구 의장은
상임위원장 의석 배분과 관련해 양당이 합의에 이르지 못해
불가피하게 의사 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새정치연합 의원들은 성명을 내고
새누리당의 독식은 다수당의 횡포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충북도의회의 파행 운영에 대해
충북도의회 안팎에서는
선거기간동안
도민을 위해 헌신하겠다던 여야 의원들이
개원초부터 감투싸움이나 하고 있다며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수당임을 내세워 자리를 배분한 새누리당이나
9대 도의회때 전례는 잊고
위원장 자리를 내놓으라며 으름장을 놓은 새정치연합이나
도민들의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 됐습니다.

bbs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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