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 한 애견카페 업주가 

상습적으로 동물을 학대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청주흥덕경찰서는 

동물보호단체로부터 관련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청주의 한 애견카페 업주 A씨는 

지난달 초부터 최근까지 

다수의 손님이 맡긴 반려견을 때리는 등 

학대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고발장에는 'CCTV 확인 결과 

업주의 학대 정황을 확인함에 따라 

피고발인을 엄벌해달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