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고입선발고사가 폐지 됩니다.

김병우 당선인의 충북교육감직인수위원회는
"내년부터 고입 선발고사를 폐지하고,
학교생활기록부에 의한 내신성적으로
일반계고 신입생을 선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수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고입선발고사가 중학생 감소와
고등학교 신설 등으로
목적을 사실상 상실했다"며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고입선발고사 폐지 절차를 밟고
내년 3월까지 고입전형 기본계획을 확정해
공고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002년부터 시행된
순수 내신제
일반계고 입학 전형방법을 폐지하고
2010년 고입선발고사를 부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