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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못난이 브랜드 확장나선 충북도, 김치 늘리고 사과 첫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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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3.02.2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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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충청북도가 '못난이 브랜드'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충북도는 '못난이 김치' 월 생산량을 100톤으로 늘리고 '못난이 사과'의 첫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는데요.

 

'못난이 브랜드'의 성공적인 출발이 이어질 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김진수 기잡니다.

 

[기자]

 

충청북도가 최근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못난이 김치를 제조할 도내 김치 제조업체 6곳을 선정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2개였던 못난이 김치 생산라인이 6개로 늘면서 한달 생산량은 45t에서 100t으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충북도는 앞서 못난이 김치 제조 희망 업체 공모를 진행해 생산설비 적정성 등을 평가해 6개 업체를 1차 선발했습니다.

 

김영환 도지사는 오늘(20일) 시식회를 열어 각 업체가 생산한 김치 맛을 검증했습니다.

 

충북도는 1차 심사를 통과한 6개 업체에 못난이 김치 제조와 판매를 허용할 계획입니다.

 

지역별 생산 공장은 청주 2곳, 충주와 보은‧괴산‧음성 각 1곳 입니다.

 

못난이 김치는 지난해 12월 첫 출하를 시작해 외식업소와 대형마트‧수출 등 지금까지 총 91t을 판매했습니다.

 

충북도는 이같은 김치의 성공에 이어 못난이 사과 판매에도 나섰습니다.

 

못난이 사과는 껍질 등에 상처가 나 팔지못하는 사과입니다.

 

충북도는 먼저 농협유통 청주점에서 오는 24일부터 못난이 사과 2.5t을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가격은 5㎏당 9천900원입니다.

 

충북도는 향후 상처가 나 팔지 못하는 이른바 '못난이 농산물'의 영역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충북도 관계자는 "향후 감자와 고구마도 판매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어쩌다 못난이', '착한 못난이', '건강한 못난이' 상표 등록을 출원했다"고 말했습니다.

 

버려지던 농산물을 활용한 '못난이 브랜드'의 후속 행보에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는 못난이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를 더 강화할 방침입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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