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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회사서 전기 절도, 50대 회사대표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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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4.07.0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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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청원경찰서는
이웃회사에서 전기를 끌어다 쓴 혐의로
57살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2010년 7월부터 2014년 2월까지
청주시 오창읍 37살 B씨의 회사 배전반에 전선을 연결해
자신의 공장으로 전기를 끌어다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쓴 전기요금은
천400여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의 범행은
수년간 전기요금이 과다청구 되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B씨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들통났습니다.

A씨는 경찰에서
"부하직원이 한 것 같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작성자 : 이호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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