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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수도권 바이오 기업 유치" 충북도 '기회발전특구' 유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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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3.02.2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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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충청북도가 정부의 지역발전 핵심정책인 '기회발전특구' 유치를 위한 시동을 걸었습니다.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조세감면과 규제 특례 등 파격적 혜택이 뒤따르는데요.

 

충북도는 특구 지정을 위한 전담 TF를 출범시키는 등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겠다는 방침입니다.

 

보도에 김진수 기잡니다.

 

[기자]

 

비수도권 투자 촉진을 위해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간 협의를 거쳐 지정하는 기회발전특구.

 

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특구 지정을 위한 행보에 나섰습니다.

 

먼저 충북도는 오늘(22일) 김명규 경제부지사와 이장희 충북대 명예교수를 공동 단장으로 한 '충북형 기회발전특구' 전담조직을 구성했습니다.

 

김 부지사는 "기회발전특구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이 나오진 않았지만 선제적 대응을 위해 TF를 출범하게 됐다"고 출범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 조직은 충북도의 주력사업인 바이오 산업과 관련된 수도권 기업 유치와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정주여건 개선 등을 추진합니다.

 

충북도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기업 유입과 더불어 일자리 창출, 인구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영환 도지사는 “기회발전특구는 비수도권이 고르게 발전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지역 규제가 철폐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충북도는 특구 지정을 추진하는 청주 오송지역에 국가산단 조성과 바이오융복합 헬스산업 유치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국내 바이오산업의 중심으로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이 집적화해 있습니다.

 

이처럼 오송의 바이오산업을 앞세운 충북도는 특구 지정을 위한 충실한 준비에 나설 전망입니다.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땐 조세감면과 규제 특례 등의 각종 혜택이 주어집니다.

 

이미 다른 지역도 주력산업에 기반한 특구 유치에 나선 상태입니다.

 

정부는 올해 상반기 중 관련 법안이 통과하는대로 공모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충북도의 기회발전특구 유치를 위한 행보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 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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