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이른바 ‘크림빵 뺑소니 사건’ 신고 보상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청주흥덕경찰서는 오늘(4일)
크림빵 뺑소니 사건과 관련해 보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신고보상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보상심의위원회는
뺑소니 사고 범인 강모씨에 대한
보상금 지급 여부를 논의했지만
범인 강모씨의 부인은
남편의 처벌을 위해 112에 범죄사실을 신고 했다기 보다는
수사망이 좁혀오는 것에 부담을 느끼고
자수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경찰은 또
CCTV 소재를 인터넷 기사 댓글에 게시한 네티즌에 대해서는
댓글 자체가
경찰 신고나 제보로 보기 힘들다고 판단했습니다.

/ 이호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