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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여성의장 탄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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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은이 작성일2014.06.2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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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충북도의회 의장과 보은군의회 의장에
여성 의원 당선자들이 도전장을 내면서
전국 첫 여성 의장이 탄생할 것인가에
지역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권은이 기잡니다.


[리포트]

다음달 출범하는 10대 충북도의회는
새누리당 의원 21명,새정치민주연합 10명이 입성합니다.

다수당인 새누리당 의원들 중 5명이
의장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김양희,최광옥 2명이 여성의원입니다.

제 7대 출범을 앞두고 있는 보은군의회는
전체 의석 8석 가운데 여성이 3석을 차지했는데
다수당이 새누리당 당선인 가운데
4선의 박범출 당선인에 맞서
재선의 여성의원인 고은자 당선인이 의장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지역정가에서는
사상 첫 여성 의장이 탄생할 것인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충북도의회는
9대 도의회때 이시종 지사의 저격수라 불리며
도의회에서 새누리당 존재감을 부각시킨
김양희 의원이
초선의원들 다수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은군의회는
이력만 보면 4선의 박범출 당선인이 유리하지만
선거직전 탈당해
무소속으로 선거를 치른 뒤 복당한 전력이 있어
새누리당 당선인들 사이에서
여성의원인 고은자 당선인 추대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고 당선인은 다선자가 반드시 의장을 하라는 법이 있느냐며
의장직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누리당내 분열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의 반대표라는 변수 속에
충북에서 전국 첫 여성의장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는
여성 의원이 탄생할 지
지역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bbs뉴스 권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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