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인사에 불만을 품고
시장실을 찾아가 행패를 부려 강등됐던
청주시 사무관 K씨에 대한 징계를
감봉으로 감경해 주자
청주시가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청주시는
K 전 과장에 대한
충북도 소청심사위원회의 감봉 3월 처분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고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범덕 시장은 특히
“K 전 과장은 공직기강은 물론
조직의 명예를 실추한
일벌백계의 중징계 사안임에도
충북도 소청위의 감봉 3월 결정은
봐 주기식 솜밤망이 처분으로
조직의 기강확립을 위해서도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심각한 유감을 표명했다고
청주시는 전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단행된
청주시 정기 인사에 불만을 품고
시장실을 찾아가 난동을 부렸으며
이를 제지하던
비서실 소속 공무원 등에게
폭언과 욕설,
일부 폭행을 행사한 혐의가 인정돼
6급으로 강등됐었습니다.

작성자 : 이호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