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교원들의 명예퇴직이
지난해에 비해 4배가량 증가했습니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8월 말 명예퇴직을 신청한 교원은
초등 62명과 중등 217명등 모두 279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4배가량 많았습니다.

이같이 명예퇴직 교원이 많은 것은
정부가 연금법 개정을 추진할 의사를 보이면서
'연금 삭감' 등 혹시 모를
불이익을 피하자는 심리가 확산하고
대대적인 인사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명예퇴직 신청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