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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도대체 2년여 동안 무엇을 준비했나”...통합청주시 혼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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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4.07.0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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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통합 청주시가 출범했지만
곳곳에서 크고 작은 혼란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막대한 예산을 쏟아 부우며
2년여 동안 통합을 준비해 온 청주시에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이호상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가장 기본적인 전화번호.

통합청주시가 출범했지만
국번이 ‘200’번에서 ‘201’번으로 바뀜에 따라
민원인들의 전화 혼란 사태는
여전합니다.

청주시의회 홈페이지.

의회 대표번호는 아직도
예전 번호 그대로 입니다.

청주시문화예술체육회관 홈페이지는
더 엉망입니다.

청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링크할 수 있는 메뉴 중
일부는 바뀐 전화번호가,
일부는 옛 전화번호가 적혀 있는 등
제멋대로입니다.

팩시밀리도 불통입니다.

옛 청원군 지역 도로 곳곳에 있는 이정표는
아직도 청원군입니다.

특히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은
오는 7일까지 아예 먹통입니다.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은
차상위 계층과 기초생활 수급자 등이
주로 이용하는 시스템입니다.

오는 7일까지
사회복지 관련 신청과 증명서 발급 등
관련 업무는
이른바 개점 휴업 상태 입니다.

인서트 1.
청주시 관계자입니다.
“예전에는 통할실무준비단이 있었는데 없어지고, 지금은 상생협력담당관으로 바뀌었습니다. 6월30일까지 양쪽 실무추진단에서 그런 것을 준비한 것입니다.”

내부적으로는 서기관급 국장 2자리와
대민행정 일선에 있는 사무관급 8개 동장이
공석입니다.

이로 인한 행정누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전화번호와 이정표도 제대로 바꿔 놓지 못한 청주시에 대해
‘도대체 지난 2년여 동안 무엇을 준비했는지’
어이없어 하고 있습니다.

BBS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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