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올 들어 충북서 주폭(酒暴) 87명 구속…전과 20범 이상 3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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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4.11.25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술만 먹으면 행패를 불이는 ‘주폭’.
충북지방경찰청이 올 들어서만
100명의 주폭을 검거했습니다.
이중에는 전과가 무려 20범 이상인
상습 주폭 범죄자가 무려 30명이나 됐습니다.
이호상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북지방경찰청은 올 들어 현재까지
주폭 100명을 검거해 이 중 87명을 구속시켰다고 밝혔습니다.
40∼50대 중·장년층 주폭이 76명으로 가장 많았고
20∼30대 19명, 60대도 5명이나 됐습니다.
이들의 범행 대상은
주로 영세 식당과 이웃주민, 심지어 가족 등
힘없는 이들이었습니다.
술만 먹으면 폭력적 성향이 나와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리는 범죄가 대부분입니다.
그렇다고 특별한 이유도 없었습니다.
인서트 1.
김철문 충북지방경찰청 강력계장.
"연말연시를 맞아 도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아직도 숨어있는 주폭을 근절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지역주민들의 체감치안 향상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주력하겠습니다.“
올 들어 검거된 주폭 가운데는 전과 20범 이상이 30명,
전과 40범 이상 5명, 무려 50범 이상인 상습 주폭도
2명이나 있었습니다.
BBS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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