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청주시 출범을 준비한
청원청주 통합 시민협의회와 군민협의회가
오늘 정기회를 끝으로
3년여에 걸친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2011년 5월 출범한 통합추진군민협의회와 시민협의회는
오늘 오전과 오후 각각 마지막 정기회의를 갖고
그동안의 활동을 점검하고
통합시 출범을 위한 노고 등을 자축했습니다.

이들 두 단체가 도출해 낸 상생발전방안은
한범덕 청주시장과 이종윤 청원군수가 수용하면서
지자체와 주민 간 상호 신뢰구축을 바탕으로 한
헌정 사상 최초 자율 통합시 탄생의 기폭제가 됐습니다.

한편 통합시 출범 이후에는
상생발전이행조례에 상생발전위원회가 구성돼
이들 협의회가 마무리하지 못한
상생발전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게 됩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