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서 또 다시
‘화상경마장 유치 논란’이
가열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화상경마장 유치를 시도했다
시민사회단체의 사행성 비판에 부딪혀 실패한
청주 명암타워 운영권자 A씨는
오늘(22일) 청주시청 기자실을 찾아
한국 마사회에
‘마권 장외발매소’, 이른바 화상경마장 유치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화상경마장을 유치하면
청주시는 연간 130억원 상당의 세수효과와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유치 배경을 설명하고
내일(23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화상경마장 유치를 공식화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사행성’ 비판이 더욱 가열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화상경마장 유치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청주시의 동의가 필수적이어서
화상경마장 유치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작성자 : 이호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