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크림빵 아빠 피해자 아내 서원대 특별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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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디 작성일2015.02.03 댓글0건본문
서원대학교가
'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건의 피해자인
강모씨의 아내를 특별채용했습니다.
행정직으로 뽑았는데
내년에는 교단에도 설 수 있을 전망입니다.
한편 경찰은
수사 초기 사고현장에서
가해차량인 윈스톰 차량의 부품을 발견하고도
수사과정에서 배제한 것으로 드러나
총체적인 초동수사 부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정한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청주 서원대가 뺑소니 사고로 억울하게 숨진
일명 '크림빵 아빠' 강모씨의 아내 25살 A씨를
행정직 직원으로 특별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임명장을 받은 A씨는
내일 오전부터 정식 출근할 예정입니다.
A씨는 이 대학 특별전형을 통해
서류와 면접시험 등을 거쳐 최종 합격했습니다.
대학측은 "우선 서원대 한국교육자료 박물관에서 일한 뒤
출산휴가 뒤 복직하면 내년에는
서원학원 산하의 중·고등학교에
기간제 교사로 채용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를 정식교사로 채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추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사고 당일 현장에 가해 차량에서 떨어진 파편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뺑소니 사고가 발생한
지난달 10일, 사고 현장에서 사고 충격으로 떨어진
안개등 파편을 수거해 보관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이 안개등 파편은 가해자 허모씨의
윈스톰 차량에서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당시 이 안개등이
뺑소니 사고와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보고,
이를 배제한 채 수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 초기 CCTV 분석에서
흰색계통 승용차가 용의차량으로 지목되면서
결정적 단서를 앞에 두고 이를 알아보지 못한 것입니다.
이번 뺑소니 사건은 허씨의 자수로 마무리됐지만,
경찰의 초동수사 부실 논란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비비에스 뉴스 정한현입니다.
'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건의 피해자인
강모씨의 아내를 특별채용했습니다.
행정직으로 뽑았는데
내년에는 교단에도 설 수 있을 전망입니다.
한편 경찰은
수사 초기 사고현장에서
가해차량인 윈스톰 차량의 부품을 발견하고도
수사과정에서 배제한 것으로 드러나
총체적인 초동수사 부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정한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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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서원대가 뺑소니 사고로 억울하게 숨진
일명 '크림빵 아빠' 강모씨의 아내 25살 A씨를
행정직 직원으로 특별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임명장을 받은 A씨는
내일 오전부터 정식 출근할 예정입니다.
A씨는 이 대학 특별전형을 통해
서류와 면접시험 등을 거쳐 최종 합격했습니다.
대학측은 "우선 서원대 한국교육자료 박물관에서 일한 뒤
출산휴가 뒤 복직하면 내년에는
서원학원 산하의 중·고등학교에
기간제 교사로 채용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를 정식교사로 채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추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사고 당일 현장에 가해 차량에서 떨어진 파편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뺑소니 사고가 발생한
지난달 10일, 사고 현장에서 사고 충격으로 떨어진
안개등 파편을 수거해 보관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이 안개등 파편은 가해자 허모씨의
윈스톰 차량에서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당시 이 안개등이
뺑소니 사고와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보고,
이를 배제한 채 수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 초기 CCTV 분석에서
흰색계통 승용차가 용의차량으로 지목되면서
결정적 단서를 앞에 두고 이를 알아보지 못한 것입니다.
이번 뺑소니 사건은 허씨의 자수로 마무리됐지만,
경찰의 초동수사 부실 논란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비비에스 뉴스 정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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