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충북도 관광주간을 앞두고
굵직한 국제행사들이 잇따라 개막되고 있습니다.

충북도와 각 시군은
맞춤형 여행코스를 개발하는 등
관광주간과 국제행사를 연계한
대대적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권은이 기잡니다.


[리포트]

관광주간은
국민이 값싸고 편하게 관광을 다닐 수 있도록
정부가 전국 자치단체, 업계와 협의해 지정한 기간입니다.

이번 가을 관광주간은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1일 동안 진행됩니다.

관광주간동안 여행을 할 경우
여행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교통비와 숙박비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충북도는 가을 관광주간을 맞아
지역별 축제와 연계한 10개의 맞춤형 여행코스를 선보이고
다양한 할인행사를 펼치는 등 관광객 유치에 나섰습니다.

이 가운데
"생명축제와 별 체험여행"코스는
관광주간과 비슷한 시기에 개최되는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와 청원생명축제를 함께 연계해
지역축제를 즐길 수 있는 코스로 구성돼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청원 생명축제는
관광주간 시작일인 25일 개막되며
오송바이오엑스포는 26일 개막됩니다.

올해 5월1일 개통한 충북종단열차를 이용한 여행코스는
열차 내에서 각종 추억의 공연이 펼쳐지고
주요역에서의 포토존 인증샷 등의
특별한 이벤트가 함께합니다.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제천시는
힐링의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제천시는 힐링을 위해
관광주간동안 청풍문화재단지와 박달재휴양림를 찾는 관광객에게
입장료를 대폭 할인해주고
201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를 통한
무병장수의 비법도 공개합니다.

또 제주도의 도깨비도로로 불리는
수한면 삼천리 자드락길에서 걷기행사를 여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충주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관광주간동안에 '나눔', '재미', '느낌'을 주제로
월악산 하늘길 탐사대를 운영하는 등
관광주간 동안
충북도내 각 지역마다
가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선보입니다.

관광주간동안
가을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충북나드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지역별 일정을 확인하면 됩니다. .

BBS뉴스 권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