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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음주운전 차량과 고의 사고, 돈 뜯어낸 일당 검거...여성이 타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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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4.09.2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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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흥가 주변에서 음주운전 차량만을 대상으로
고의로 사고를 낸 뒤
돈을 뜯어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의 주 범행 대상은 여성 음주운전자들 이었습니다.

이호상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학교 동기동창생, 또는 선후배 사이인 27살 김모씨 등 7명.

이들은
피해 운전자와 견인차 기사,
렌트카 사고처리 직원 등으로 철저하게 역할을
분담했습니다.

이들은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음주운전을 하는 범행 대상 차량을 물색한 뒤,
뒤를 쫓아가 고의를 교통사고를 유발했습니다.

이후 자신의 역할대로
음주운전을 했다는 약점을 들추며
경찰에 신고하는 것보다
현장에서 현금으로 합의하는 것이 낫지 않다며
분위기를 잡아 돈을 뜯어냈습니다.

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같은 수법으로 돈을 뜯어낸 김모씨 등 3을
공동공갈 혐의로 구속하고
나머지 4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범행 미수를 포함해 모두 16차례에 걸쳐
모두 천 860만원을 갈취 했습니다.

이들의 범행 무대는
주로 청주시 봉명동과 산남동 등
유흥가 밀집 지역이었습니다.

특히
여성 음주운전자가 이들의 주 범행 대상이었습니다.

경찰에서 이들은
‘여성 음주운전자들을 상대로 한 범행이 쉬웠다’고
진술했습니다.

인서트 1.
정진영 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팀장입니다.

“음주운전은 운전자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에게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절대 해서는 안 되며, 이번 사건과 같이 범죄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혹시 이런 상황이 온다면 경찰에 신고해 정상적으로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캐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들이 보험사기 사건에도
연루됐을 가능성을 염두 해 두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BBS 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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