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의 의정비 인상과 관련해
도민들의 의견을 듣는 공청회가
오늘 오후 청주 예술의 전당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의정비 관련 공청회는
전문가 7명의 기조발표와
각계의 토론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오늘 공청회에서는
의정비를 현실화 해야 한다는 주장과
동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팽팽히 맞섰습니다.

충북도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오는 26일 5차회의를 열고
오늘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참고로
충북도의회 의정비 인상폭을 결정할 방침인데
공무원 보수 인상률 1.7%보다 높은
월정수당 8%에서 9%선에서 인상이 결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충북도의회는
집행부에 월정수당 13.6%라는 최대폭의 인상을 요구해
도민들로부터 따가운 눈총을 사고 있습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