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승용차 안에 번개탄 피워 숨진 사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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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4.11.23 댓글0건본문
청주에서
승용차 안에 번개탄을 피워놓고
자살을 기도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오늘(23일) 오전 3시30분쯤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 송대공원 내 주차장에서
36살 A 여인이 승용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워 놓은 채
숨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지인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를 보낸 점으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2일 밤 11시20분쯤에도
청주시 오창읍 백현리의 한 도로변에서
51살 B씨가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숨져 있는 것을 순찰하던 경찰이 발견했습니다.
B씨의 승용차 안에서도
타다남은 번개탄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작성자 : 이호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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