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고의 아내 A씨가
서원대학의 정식 직원으로 채용됐습니다.

학교법인 서원학원은
뺑소니 차량에 치어 숨진
'크림빵 아빠' 강모씨의 아내 A씨를
대학내 직원으로 정식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원학원은 당초 A씨를
중.고등학교 교원으로 채용할 예정이었지만
A씨가 임신을 해 곧 육아휴직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우선 대학내 직원으로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서원학원은
A씨가 출산휴가에서 복귀하는 내년 초에
산하 중·고교 기간제 교사로 발령낸 뒤
A씨의 전공과 같은 교사가 퇴직하면
A씨를 우선적으로 임용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