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호남선 KTX 오송역’ 두고 깊어지는 지역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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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5.02.03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오는 4월 개통하는 호남고속철도 서대전역 경유를 놓고
대전과 충북․호남 지역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충북과 호남은
기존대로 호남선 KTX 오송 분기역 사수를,
대전은 서대전역 경유를 주장하며 맞불을 놓고 있습니다.
정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먼저, 권선택 대전시장과
대전지역 23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서대전역 경유 추진위원회 소속 2천여명의 시민들은 오늘(3일)
4월 개통 예정인 호남선 고속철도의
서대전역 경유를 촉구했습니다.
앞서 지난 2일
대전 관광업 종사자 수 백 여명도 서대전역 광장에서
호남선 KTX 서대전역 경유 증차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반면,
지난 2일 광주시의회와 전남·전북도의회 등
호남 지역 광역·기초의원 300여명은 상경해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서대전역 경유 반대 항의 집회를 개최했습니다.
조영표 광주시의장, 명현관 전남도의장,
김광수 전북도의장은 합동 항의집회 후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갖는 등
대정부투쟁 수위를 높였습니다.
사실상 직접 당사자인
충북의 반발 수위는 최고조에 다달했습니다.
균형발전 지방분권 충북본부는 오늘(3일)
오송역에서 500여명이 모여
서대전역 경유 반대를 위한 맞불 집회를 개최했습니다.
충북과 호남은
호남선 KTX가 서대전역을 경유할 경우
운행시간이 45분 늘어나고, 지역균형 발전이라는
고속철도 건립 당초 취지에도 맞지 않는다는 점을 들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호남선 KTX를 둘러싼 후폭풍은 갈수록 거세질 전망입니다.
BBS뉴스 정한현입니다.
오는 4월 개통하는 호남고속철도 서대전역 경유를 놓고
대전과 충북․호남 지역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충북과 호남은
기존대로 호남선 KTX 오송 분기역 사수를,
대전은 서대전역 경유를 주장하며 맞불을 놓고 있습니다.
정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먼저, 권선택 대전시장과
대전지역 23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서대전역 경유 추진위원회 소속 2천여명의 시민들은 오늘(3일)
4월 개통 예정인 호남선 고속철도의
서대전역 경유를 촉구했습니다.
앞서 지난 2일
대전 관광업 종사자 수 백 여명도 서대전역 광장에서
호남선 KTX 서대전역 경유 증차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반면,
지난 2일 광주시의회와 전남·전북도의회 등
호남 지역 광역·기초의원 300여명은 상경해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서대전역 경유 반대 항의 집회를 개최했습니다.
조영표 광주시의장, 명현관 전남도의장,
김광수 전북도의장은 합동 항의집회 후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갖는 등
대정부투쟁 수위를 높였습니다.
사실상 직접 당사자인
충북의 반발 수위는 최고조에 다달했습니다.
균형발전 지방분권 충북본부는 오늘(3일)
오송역에서 500여명이 모여
서대전역 경유 반대를 위한 맞불 집회를 개최했습니다.
충북과 호남은
호남선 KTX가 서대전역을 경유할 경우
운행시간이 45분 늘어나고, 지역균형 발전이라는
고속철도 건립 당초 취지에도 맞지 않는다는 점을 들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호남선 KTX를 둘러싼 후폭풍은 갈수록 거세질 전망입니다.
BBS뉴스 정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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