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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충북도의회 여야의원들 독자적 의정활동 불가피,지방의회 회의론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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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은이 작성일2014.09.1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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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10대 충북도의회 전반기 의회는
사상 초유로
여야 의원들의
독자적인 의정활동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자진사퇴한 새누리당 박봉순 정책위원장 한 석을
새정치연합이 거절하면서
사실상 양측간 원 구성을 둘러싼 협상은
더이상 기대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보도에 권은이 기잡니다.

[리포트 ]


새누리당 의장단을 독식하면서 빚어진
충북도의회의 여야의원들간
원구성을 둘러싼 갈등은
매듭을 풀기 어렵게 됐습니다.

마지노선을 정하고
여야의원들간 협상을 지속해왔지만 새정치연합은
부의장 한 석과 상임위원장 2석의 양보를 끝까지 고집했고
새누리당은 자진사퇴한 자당의원의
정책복지위원장 한 석을
협상 카드로 내밀었습니다.

하지만 새정치연합은 정책복지위원장 자리는
받을 수 없는 상태라며
거절했습니다.

상황이 이렇자
새누리당 충북도의회 원내대표인 임병운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원구성과 관련한 더 이상의 논의는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습니다.

인서트 1 임병운 새누리당 원내대표

새정치연합 충북도의회 원내대표인 이광희 의원도
바로 이어 기자회견을 자청해
새누리당의 입장 변화가 없는 한
원구성과 관련한 더 이상의 대화는 무의미 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인서트 2 이광희 새정치연합 원내대표

그러면서 이들 의원들은
전반기 원구성 매듭이 풀리지 않아도
의원들 개개인의 의정활동에는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는데는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도민들의 따가운 질책을 의식한 듯 보입니다.

특히 새누리당은
9월중에는
새정치연합이 교섭단체조례안 등
어떤 해법을 제시할 것으로 안다며
원구성 외에 새정치연합이 제시하는 안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하지만 정작 새정치연합에서는
새누리당이 의장단을 독식한 상황에서
교섭단체 조례안 추진 여부는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좀처럼 풀리지 않는 여야의원들간 감투싸움에
일각에서는 차라리 이럴바에야
지방의회 구성 자체를 재검토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회의론 마저 제기되고 있습니다.

bbs뉴스 권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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