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진단서를 발급해 준 의사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청원경찰서는
교통사고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환자 가족에게 허위로 진단서를 발급해 준
의사 박모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씨는 지난 2월
증평군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일반 환자인 50살 유모씨에게
허위로 교통사고 후유장애진단서를 발급해 줘
보험사로부터
7백여만원의 보험금을 탈 수 있게 도와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의사 박씨로부터 허위진단서를 발급받아
보험금을 타낸
유모씨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