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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지방의회 일부 초선의원들 눈총받는 해외연수 안가, 효과 위주 교육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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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은이 작성일2014.09.12 댓글0건

본문

[앵커멘트]

개원초부터 청주시의회 등
지방의회 의원들의 해외연수가
시작됐습니다.

외유성 강하다는 비판 속에
일부 지방의회 의원들이
본래의 취지를 살릴 수 있는
해외연수 개선방안 등을 잇따라 내놓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보도에 권은이 기잡니다.

[리포트]

청주시의회가 이달 상임위원회별로 해외연수에 나서는 등
충북도의회를 비롯한 도내 각 시군의회가
올 하반기 선진 행정 견학이라는 명목으로
해외연수에 나섭니다.

말이 선진 행정 견학이지
그들만이 떠나는 해외연수는
공무원들이 대부분 작성하는 연수 보고서도 그렇고
외유성이 짙다는 비판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부 지방의회 의원들을 중심으로
해외 연수에 대한
다양한 개선 방안들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내 연수에서 추태를 부려
전국적 망신을 산 옥천군의회는
이번에 새로 당선된 의원들을 중심으로
해외연수 불참 선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정이 이렇자 옥천군의회는
해외연수 관련 예산을
의원들의 자질을 높일 수 있는
직무교육에 쓰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당장 내일<13일>
옥천군청 상황실에서
서울시의회의 김용석 의원과
국회 의정연수원의 최민수 교수를 초청해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 기법 등에 대한
교육을 받을 예정입니다.

음성군의회도 무소속 초선 의원 2명이
외유성 연수는 가지 않겠다고
임기 중 해외연수 불참 선언을 했습니다.

이들 의원들은
선진 행정을 접목시킨 사례가 제대로 없어
해외연수를 폐지해야 한다며
대신 의정활동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방식의 직무교육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서트 1

다음달 해외연수 일정을 잡아놓고 있는 충북도의회는
새정치연합 일부 의원들을 중심으로
배낭여행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새정치연합 이광희 의원은
상임위별 집단으로 떠나는 해외연수는
외유성 성격이 짙다며
의원 개개인이 장소를 정해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직접 보고서를 작성하는 형식의
배낭여행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서트 2

눈총받는 고비용 해외연수 대신
효과 위주의 교육을 하자는
초선 의원들의 배수의 진이
관례화된 지방의회 의원들의
해외연수의 패턴을 바꿔놓고 있습니다.

bbs뉴스 권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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