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외노조 판결을 받은 뒤 복직하지 않는
박옥주 전국 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장이
2차 징계위원에도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음성교육지원청은
오는 18일 오후 박 옥주 지부장에 대한
2차 징계위원회를 열 계획이지만
부당한 징계와 관련된 어떤 요구에도
응하지 않을 것이라며
징계위원회 참석을
거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음성교육청 관계자는
"2차 징계위원회는
예정대로 열 것"이라고 밝혔지만
박 지부장에 대한 징계위는
앞으로 한 두 차례 더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