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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후폭풍 거세지는 충북도의원 '음주 추태' 논란... 진상 파악 결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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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3.03.01 댓글0건

본문

[앵커멘트] 

 

해외 연수에 나섰던 충북도의원의 기내 '음주 추태' 논란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달부터 예정됐던 해외연수를 전면 취소하는 등 도의회는 사태 수습에 나섰는데요.

 

도의회는 해당 의원이 내일(2일) 귀국하는대로 진상파악에도 나서기로 했습니다.

 

관련 소식 김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충북도의회가 이달부터 예정됐던 4개 상임위의 해외연수를 전면 취소했습니다.

 

황영호 도의장과 4개 상임위원장들은 지난달 28일 공무국외출장심사위에 앞서 해외연수 일정을 전면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의혹에 대한 비판 여론은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음주추태는 단순 개인의 일탈로 볼수 없으며 철저히 진상을 밝히고 사실로 확인될 경우 그에 맞는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시민단체 대표 역시 이날 도의회 앞에서 해외연수 의원들의 즉각적인 귀국을 촉구하며 술을 뿌리는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논평을 통해 "기내 소란은 승객들의 소중한 여행을 망치고 안전까지 위협한 중차대한 문제"라며 "추태가 사실일 경우 도민 앞에 사죄하고 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해당 의원은 이번 의혹과 관련해 도의회 자체 조사나, 항공사를 통해 음주 추태가 사실로 확인되면 징계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도의회 윤리강령 조례에는 도의원이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인서트>

안지윤 충북도의회 대변인 입니다.

 

도의회는 해당 의원이 내일(2일) 귀국하는 대로 진상 파악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도의회 관계자는 "귀국하는 대로 진상을 규명하고 일탈행위가 확인되면 규정에 따라 엄중 조치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해당 의원은 "음주 추태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내일(2일) 귀국하는 의원에 대한 진상 규명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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