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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마트노조 "청주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변경 철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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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3.03.0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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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공휴일에서 평일로 변경하려는 것과 관련해 

마트노동자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노총 마트산업노조는 오늘(2일)

청주시청 임시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범석 시장은 의무휴업 평일 변경에 대한 입장을 철회하고

마트노동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마트노동자도 한 달에 두 번은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쉬고 싶다"며

의무휴업일 평일 변경에 반대했습니다.

 

이 노조는 또 "법적 대응 등 모든 조치를 통해

일요일 의무휴업을 사수하기 위한 행동에 돌입하겠다"며

의무휴업 평일 변경 반대의견서를 

청주시에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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