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도지사의 대표 공약인 

출산육아수당이 

기존 천 100만원에서 천만원으로 조정된 가운데 

오는 5월부터 지급됩니다.

김 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은 오늘(2일)

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출산육아수당 지급 계획을 밝혔습니다.

먼저 올해 태어난 출생아의 경우

올해 300만원, 내년 1세는 100만원,

2세부터 4세까지는 각 200만원씩 지원됩니다.

내년 출생아부터는 1세 100만원,

2세부터 5세까지 각 200만원,

6세 100만원이 지급됩니다.

김 지사는 "정부가 지원하는 부모급여 등과

중복되는 부분이 있어 금액을 조정한 것"이라며

"출산율 제고를 위해 돌봄과 육아, 

보육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