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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역사의 뒤안길로 , 통합시군민협의회도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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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은이 작성일2014.06.2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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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청원군청과 청원군의회가
오늘 현판 철거와 함께
사실상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습니다.

또 통합시 출범을 앞두고
청주청원 통합을 지원하고 출범 준비를 도왔던
양 시군 협의회도 해산했습니다.

보도에 권은이 기잡니다.


[리포트]

1946년 6월 미 군정 법령에 따라
청주와 청원으로 나눠진지 68년만에
청원군이 역사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청원군은 오늘
68년이라는 역사를 간직한채
현판 철거와 함께
역사의 뒤안길로 퇴장했습니다.

청원군청과 청원군의회 현판이 있던 자리에는 이제
새로 들어설 상당구 임시청사와
청주시별관 현판이 대신 걸리게 됩니다.

이종윤 청원군수와 청원군청 공무원들은
현판 철거를 아쉬움 속에 지켜봤습니다.

청원군의 마지막 군수인
이종윤 군수는
행정구역과 조직은 통합되지만
중요한 것은 주민간 실질적인 통합이라며
양 지역 주민들이 상생발전하는 방안으로
통합시 정신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종윤 청원군수
인서트 1

통합 청주시 출범을 코앞에 두고
청주청원 통합을 지원했던
청원청주통합군민협의회와 시민협의회도
해산했습니다.

이들 협의회는 각각
그동안의 활동을 되짚어보고
통합시 출범을 이뤄낸 노고를 자축하는
정기회를 끝으로 3년여에 걸친 협의회 활동을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2011년 5월과 2012년 3월에 각각 출범한 이들 협의회는
양 시군 상생발전을 위한
5개 분야 75개 세부방안을 결정하는 등
지역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고
헌장 사상 최초의 주민 자율에 의한 통합시 탄생이라는
결실을 이뤄냈습니다.

통합 후에는
상생발전이행조례에 상생발전위원회가 구성돼
이들 협의회가 마무리하지 못하
상생발전방안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게 됩니다.

다음달 1일 역사적인 통합 청주시 출범을 앞두고
통합 준비 작업은 사실상 모두 마무리됐으며
이제 새로운 청사로의 대대적인 이사만 남겨놓고 있습니다.

bbs뉴스 권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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