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청주 도심에서

난폭운전을 한 폭주족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북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이들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1일 새벽

청주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몰며

경적을 울리거나 위험하게 차선을 변경하는 등

난폭 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 중 10대 1명은

자신을 제지하던 경찰관을 오토바이에 매달고

10m 가량 질주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혔습니다.

한편 경찰은 이날 폭주에 가담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많게는 5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주변 CCTV를 분석해 이들을 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