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야생 멧돼지 폐사체 2마리가

추가 발견됐습니다.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2일 단양군 대강면 두음리에서 발견된

야생 멧돼지 폐사체 2마리가

ASF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충북지역 누적 ASF 감염 멧돼지는

337마리로 늘었습니다.      

도내 ASF 양성 멧돼지 발견 건수는

단양이 117건으로 가장 많았고

보은과 충주 각각 73건, 제천 71건, 괴산 3건 등입니다.  

하지만

ASF가 도내 양돈 농가로 전염한 사례는 

아직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