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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충청권 4개 시‧도, 대청호 규제완화 촉구 등 공동 대응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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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3.03.06 댓글0건

본문

[앵커멘트]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청남대에 모여 대청호 수질개선과 규제완화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도 논의했는데요.

 

지역 현안에 대한 충청권 4개 시‧도의 공조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관련 소식 김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오늘(6일) 청남대서 공동성명을 내고 대청호 수질개선과 규제완화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대청호가 상수원으로 안정성을 확보하면서 받아온 피해에 대한 보상 차원으로 각종 불필요한 규제완화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또 청남대를 충청권의 영빈관으로 활용하기 위한 검토와 청남대 입장료 할인을 충북도민에서 충청권 주민으로 확대해 주기로 했습니다.

 

김 지사는 "앞으로도 충청권 시도지사와 합심해 대청호 수질보전 개선을 위한 긴밀히 협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충북도는 청남대 개방 20주년을 맞아 대통령 별장으로 사용됐던 대통령 침실과 서재를 제외하고 전면 리모델링해 개방한다는 계획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들은 이날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간담회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하계U대회 조직위원회 입지 선정과 직제, 향후 운영 계획 등이 논의됐습니다.

 

또 향후 일정으로 오는 5월까지 조직위원회를 설립하기로 하고 체육인프라 신축과 증축‧개보수를 통한 안전한 대회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습니다.

 

김 지사는 "4개 시‧도에서 공동으로 청남대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대통령기념관 영빈관을 비롯한 각종 컨벤션 시설은 하계대회 공동 행사장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충청권 메가시티로 뭉친 4개 시‧도지사.

 

지역 현안에 대한 공동 움직임이 어떤 결실을 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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