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청주시청 본관동 철거공사가 시작됐습니다. 

이범석 시장은 오늘(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문화재청과의 부분 보존 협의가 마무리됨에 따라

본관동 철거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청주시와 문화재청은

청주시청사 옛 본관동 논의 협의체를 구성해

5차례에 걸친 본관동 보존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청주시는 협의체 제안에 따라

난간과 와플 슬라브 구조 등 

구조체를 이전·보존하기로 했으며

3D 디지털 데이터 구축과 함께

제원과 연혁·사진 등을 담은

백서 발간도 병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