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국과수 크림빵 사건 CCTV 영상분석 자료 공개, 수사 난항 예상 > 뉴스

검색하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충북뉴스
HOME충북뉴스

뉴스

<R>국과수 크림빵 사건 CCTV 영상분석 자료 공개, 수사 난항 예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이디 작성일2015.01.29 댓글0건

본문

일명 크림빵 사건과 관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화질이 선명하지 못해 차종을 구별하기 어려워
수사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청주시는 저화질 CCTV의 교체율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정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일명 크림빵 아빠 사건의
CCTV 동영상 분석 결과를 내놨습니다.

용의 차량은 BMW 시리즈와 렉서스 LS 시리즈, 뉴 제네시스와
K7 등 4종과 유사하고, 번호판은 흐린 화질 때문에
판독이 불가하다는 분석입니다.

애초 흰색 BMW를 용의 차량으로 지목했던
경찰의 수사 범위는 그만큼 넓어졌습니니다.

박세호 서장 등 30여명의 인력으로 수사본부를 구성한
흥덕경찰서는 국과수에서 지목한 여러 차종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저인망 수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선명하지 못한
cctv 화질에 대한 성토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고 인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들의 블랙박스도
성에가 끼었거나 미작동 상태여서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했고,
여러대의 CCTV 역시 화질이 흐려 결정적인 단서확보에
실패했습니다.

사고 현장은 청주시의 주·정차 단속 CCTV나
방범용 CCTV가 설치되지 않은 지역이어서
경찰이 공개한 동영상도 인근 민간 업소의 cctv였습니다.

청주시는 cctv 화질이 큰 문제로 대두되자
올해 41만 화소 CCTV 가운데 83대를
300만 화소급으로 교체하기로 한 것을
41만 화소급인 나머지 72대를 교체 대상에
올리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용의 차량의 도주로 반대편에 있는
차량등록사업소의 CCTV 파일을 가져가 분석하는 등
'원점 수사'에 시동을 건 가운데
이른 시일 안에 결정적인 단서를 포착해
검인 검거에 나설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비비에스 뉴스 정한현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소 : (우)28804 충북 청주시 서원구 1순환로 1130-27 3층전화 : 043-294-5114~7 팩스 : 043-294-5119

Copyright (C) 2022 www.cjbbs.co.kr All Rights Reserved.